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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e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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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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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PC is a korean church in Mississauga which is going through a difficult time. Anyhow, there was an article written in Koean which caused a big commotion. Unfortunately the article has been removed before the memebers of the church had a chance to read it. So, I am reposting it here.



이글을 2주일( 2-weeks)만 지우지 말고 이대로 놔 주십시요. 2주 후에는 제자신이 반드시 지우겠읍니다. 혹시 그이전에 지워지며는 Copy해 둔것이 있으니까 다시 올리곘읍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하고 가슴아픈 경험이었읍니다.
얼마전 Los Angeles, USA 를 방문할 기회가 있어 8월 2일 주일날 LA 근교에 있는 은혜한인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읍니다.
신문에 그곳도 새로 성전을 건축해서 5월에 입당을 했다기에 우리교회와 비슷하겠구나 싶어 궁금하기도 하고 또 미국의 교회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기도 해서 그교회를 일부러 찾어 갔읍니다.

새 성전 크기는 185,000. Sq Ft. 이라고 했고, 구 예배당 건물 바로 옆에 새로 지어져 있었읍니다. 구 예배당 건물은 유치원 부터 아동부, HC., 성인 EM 예배실 까지 모두 영어권 예배실로 사용되고 새 건물에는 한어권 본당예배실과 영아부 예배실, 그리고 크고 작은 Meeting Room 들이 있었읍니다.

Main Floor (일층)에 들어서니 왼쪽엔 본당이 있고, 오른쪽엔 KM.영아부 예배실이 너무나 아름답게 준비 되어 있었읍니다. 그리고 건물 안쪽 주변을 쭉 돌아가면서 Space를 살려서 크고 작은 Meeting Room들이 아담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아무 부서나 싸이즈에 맞추어서 모임이 있을때 마다 자유롭게 사용하는것 같았읍니다.
Main Floor (일층)에서는 본당 예배실, 유아부 예배실, Meeting Rooms, 외에 우리교회 처럼 사역자실,사무실, 실내 체육관, 창고, 친교실,…같은 화려한 공간들은 아예 찾아볼수 없었읍니다.

영아부 예배실은 들어가는 입구에 새로 오는 아가들과 부모님들이 Sign-in & Sign-out할수있는 기다란 Counter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니 유아부실 (0-2years), 영아부실 (3-4 Years), Activity Room, 그리고 크다란 실내 Play Room 이 있는데, 유치원이나 Day Care 등 운동장에서나 볼수 있는 미끄름틀, 그네, Doll House…등으로 시작해서 각종 장난감 들로 가득차 있었읍니다. 방마다 시원하고 큼직한 유리창이 있고, Play Room에서는 바깥 정원으로 나갈수 있는 Sliding Door 가 있어서 언제든 자유롭게 밖으로 나갈수도 있게 되어있었는데, 이곳에서 예배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밝고 자유롭고, 평화스럽고 행복해 보였읍니다.


그 순간 지하실에 죄없이 유배당하듯 내려 보내진 영아부 아가들이 너무 불쌍하고, 또 부모님들께도 죄스럽고 부끄럽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읍니다.
그곳 영아부 전도사님과 잠간 서로 인사하고 얘기 하는 시간을 갖였었는데
내가 토론토의 큰빛교회에 나간다고 했드니 무척 반갑게 맞으면서 큰빛교회에 대해서는 얘기 많이들어서 잘 알고 있다면서 큰빛교회의 영아부는 어떤지 좀 얘기해 달라고 하는데, 얼마나 부끄럽고 챙피하고 마음이 아프든지 ……
우리 아이들은 불쌍하게도 유리창도 없고 햇빛도 안들어오는 깜깜한 지하방에서 예배를 보고 있다는 말은 차마 낯이 뜨거워서 할수가 없어서 그저 새로 이사한지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어수선한 형편이라고만 얼버무리고, 얼른 허둥지둥 유아실문을 나오고 말았읍니다. 계속 있다간 더 난처한 질문공세를 받게 될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었읍니다.

큰빛교회가 새성전으로 옮긴후 부터, 우리교회에서도 가장 여리고 중요한 영아부 새싻들이 깜깜한 지하실로 보내지고, 또 영광회와 사랑부(장애우) 교실이 이층으로 보내진 이후부터는, 더없이 화려하고 우아한 새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때도, 또 목사님의 훌륭한 설교말씀을 들을때도 솔직히 귀에 들어오지도 , 마음밭에 새겨지지도 않고, 그저 지하실의 아기들에게 늘미안하고 부모님들께 죄송한 마음뿐이어서 너무나 슬프고 가슴아픈 심정뿐이었읍니다.

지난 20여년동안, 큰빛교회 등록교인으로 지나오면서 내가 큰빛교인 이라는게 항상 자랑스럽고 행복했었는데, 이번에 LA 의 은혜한인교회엘 다녀오고 또 그곳에서 너무나 비교되는 영아부 예배처소를 보고난 후부터, 우리 큰빛교회가 우리 영아부 아이들에게 얼마나 잘못 대우하고 있는지 생각할수록 내가 큰빛교인 이라는게 너무 부끄럽고, 챙피하고 한심스럽게 느껴졌읍니다.

몇달전, 이곳 계시판에 올리신 목사님 글을 읽은적이 있읍니다.
목사님 말씀이 주변에 있는 여러 캐나디안 교회들을 다녀보시면서 조사하고 또 연구해서 심사숙고한 끝에 영아부를 본래 일층에서 특별히 Custom Design 해서 준비된 영아부실(지금의 유치부실) 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대신 캄캄한 지하실로 내려 보내기로 결정한것이 교회로선 최선의 방법이라고, 그리고 그것이 이곳 Canadian Way 라고 말씀 하신것으로 들었읍니다. 그리고 지하실에 있는 아가들을 권사님들이 돌볼것이란 말씀도 하셨읍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아이들을 돌보기로 신청한 권사님들 중에 영아부 어린 아가들이 지금 현재 교회 System이 원하는대로 지하실에 계속 내버려 두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고, 그래서 한점의 마음의 가책도 없고, 또 우리 아기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조차 느낄줄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영아부 아이들을 돌볼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1969년 이민와서 토론토 이민생활 40년, 큰빛교회 다니기 이전 20여년동안 여러 Canadian 교회와 다른 한국교회에도 출석해본 경험이 있읍니다.
그리고 18년동안 이곳 Toronto의 종합 병원에서 소아과 전문 간호사로써 근무했으며 또 한국에서는 간호사 자격증 외에 Early Childhood Education 공부도 했기때문에 자격증도 있고, full time으로 직장생활을 한적은 없지만 유치원, Day Care, Nursery,…등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그계통으로 봉사활동 한적도 더러 있읍니다.

이런 저의 과거 경험들을 돌이켜볼때, 토론토에서의 40년이란 긴 세월동안 다른 Canadian 교회에서, 또는 병원, 학교, 유치원이나 Daycare, …등 어디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예배처소나 놀이방 공간을 캄캄한 지하실에다 놔두는경우는 지금껏 아직 보지도 듣지도 못했읍니다.

가끔 건물 자체가 지하실을 반자하 (Sub-Basement) 로 지어졌을 경우에는, 아이들이 Sub-Basement Level에 있더라도, 교실안에 큼직한 유리창도 있고 Sliding Door 도 있어서 햇빛이 환이 비치고,아이들이 언제든지 밖으로 나갈수도 있고, 유리창 밖으로 내다볼수 있는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더구나 이번에 LA 의 은혜한인교회 System 을 보고온 이후로는 더욱 우리 영아부 아이들을 지하실에 더이상 두는것은 건강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아이들에게, 또 부모님들께도 크게 잘못하고 있으며 도저히 용서될수도 용납될수도 없음을 새삼 느꼈읍니다.

차라리 영아부를 본래 예정대로 일층에서 예배보게하고, 아동부 예배실이 어차피 2층에 있으니까 유치부를 2층으로 옮겨서 언니오빠들과 가까이서 배우고 교제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수 있게하는게 유치부 아이들을 위해서도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층의 영광회실은 지금도 항상 비어 있읍니다. 힘들고 불편해서 아예 올라갈 생각들을 않하십니다. 사랑부 친구들중 2사람은 아예 2층 예배실에 들어오질 못하고 있고, 한친구는 새성전 2층 사랑부실이 교회가 아닌것 같다면서 REXDALE 예전교회만 데려다 달라고 부모님을 졸른답니다.

어차피 아이들은 유치원에만 들어가면 특별히 부모님이 한국말 사용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한, 영어만 쓸려고 하지 한국말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치기 위한 가장 적절한 시기는 0-4세 이고,
그래서 KM. 영아부 사역은 다른 어느부서 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국말로 맨먼저 엄마아빠를 부르기 시작하는것 처럼, 다음으로 예수님, 하나님 이름도 자연스럽게 배워갈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말 제대로 가르치려면, 아이들이 자라서 학교에 들어간후에 한글학교에 보내는것 보다 KM.영아부 에서, 또 KM.아기학교에서 부터 자연스럽게 시작하는것이 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교회에서 가장 연로하시고 건강도 좋지 않으신 박재훈 목사님도, EM. 사역자실도 3층에 계신데, 오직 젊고 건강하시고, 다리도 튼튼하신 큰빛교회 KM. 사역자님들만 왜 꼭 일층에 사무실을 두셔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또 교회에서 4-5분만 걸어 나가면 각종 운동할수 있는 시설들이 WILD PARK 공원내에 얼마던지 있어서 젊고 건강한 학생들, 청년들, 성도들을 위해선 밖에서 운동하고 산보하고 뛰놀수 있는 장소가 얼마던지 있는데, 어린 유아부 아이들을 지하실로 내쫓으면서까지 왜 꼭 실내 체육관이 교회 일층에 크게 자리잡고 있어야 하는지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이렇게 글로라도 저의 마음과 생각들을 표현하고 나니 10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기분 입니다. 이런 생각과 마음들은 그저 저 혼자만의 생각이었으면 좋겠읍니다. 그러면 저 혼자만 아직 믿음이 약하고 기도생활이 부족해서 이렇게 어리석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라고 믿을수 있으니까요..

아래는 저의 기도제목입니다.

하나님! 우리 큰빛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과 당회 어르신들, 장노님, 권사님들, 그리고, 젊고 건강하신 사역자님들 께서 우선 어른들의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시고, 너그럽게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할줄 모르는 어린 영아부 아가들, 영광회 어르신들, 그리고 사랑부의 장애자들에게, 그리고 그부모님 들에게 먼저 조금만 양보해 주셔서 최소한 일층에는 우리 KM 영아부와 영광회 , 그리고 사랑부실이 하루속히 마련될수있도록 도와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특히 사랑부와 영광회를 섬기시는 서연옥 전도사님, 그리고 KM 영아부를 섬기신 김중의 전도사님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올립니다. 미리 말씀 여쭙지도 않고,허락도 없이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영아부와 사랑부. 영광회에 대해서 이렇게 마음속의 생각들을 두서없이 표현하게 되어서 너무 황당 하셨을줄 압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8월 22일, 2009.
이영자 집사 올림



2009.08.23 07:38:38
임현수
이영자 집사님의 깊은 생각과 용감한 의견을 존중하며 감사드립니다.
저도 집사님의 글을 읽으며 교회를 다시 돌아 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사님의 마음을 섭섭하게 해드렸다면 용서 바랍니다.

이 글이 게시판에 올라 오기전에 건축 담당자나 교역자나 당회 서기에게 전달 되었다면 좋을 뻔 하였다는 아쉬움 속에서 간단히 적겠습니다.
공개된 글이기에 그리고 본인이 2주 동안 지우지 않겠다고 하시기에 적는 것 입니다.
생각 나는대로 몇 가지만 변명해 드리겠습니다.

1.제 개인은 오랫동안의 시간 속에서 집사님을 잘알고 있고 사랑하며 존경하는 마음을 전 합니다. 교회의 어려운 사람들, 장애우들에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 주시는 수고도 잘 알고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2.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다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왜냐하면 수년전 부터 건축을 준비하며 건축 추진단을 중심으로 우리 교회 모든 부서의 책임자들이 수십번 모여 의논하여 결정한 일이기 때문 입니다. 사실 저도 제 방이 있는 곳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고 들어왔습니다.
궁금한 사항 중 많은 부분은 담당자들과 대화하면 이해 하시게 될 것 입니다.

3.은혜교회와 우리 교회를 비교 하시면서 부끄럽다 하셨는데... 저도 그 교회를 가 보았기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시다시피 은혜 교회는 우리교회보다 땅도 건물도 몇배가 큰 교회입니다. 다른 교회 이야기는 더이상 하지 않겠습니다만... 상황이 다른 교회와 비교는 않했으면 좋겠습니다.

4.영광회원들이 방을 사용하시지 못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버스 편 때문에 들어가실 시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엘리베이터는 노약자와 장애우들을 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9월 하순 경부터 교회의 주일 예배 시간과 모임들이 일부 변경 추가 되기에 이런 문제점들을 조사하여 조정할 계획입니다. 제가 만나뵌 영광회 어른들은 대부분 만족해 하시고 기뻐하셨습니다.

5.가장 관심이 많으신 것이 영아부 같습니다. 이 문제도 이미 담당자들과 만나 여러번 이야기했고 힘든 가운데서도 하나 하나 문제가 풀려가고 있는 중 입니다. 현재 유치부는 70명 정도가 모이고 있고, 영아부는 20-22명 정도 모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의 유치부실이 유치부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장소이고, 영아부도 1년 정도 지나면 다 유치부로 올라오기에 ...마지막 결정을 해야 하는 책임자의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결정한 것 입니다. 영아부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에 각각 크라잉 룸과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엄마를 떨어져 예배드리고 있으며, 지하실에 있는 것이 별 문제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본 한인교회도 영아부가 지하실) 우리 교회 시설 자체가 창문을 열고 공기를 정화 시키는 건축물이 아니고...모든 방들이 다 자동 정화되는 방들입니다. 안전상 건축 팀들이 고려해서 아이들의 교육관을 지하에 놓은 것입니다.어둡고 냄새나는 지하가 아닙니다.

6.사무실과 교역자들이 1층에 있는 것이 불만이라하셨는데... 3층으로 가라면 저도 가겠고...(저는 개인적으로는 3층이 더 좋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지만 교역자들은 일주일 내내 풀타임으로 이곳에서 사시는 분들이고 교육 공간은 주일에 한번 쓰는 곳 입니다. 교역자들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7.저의 변명과 설명에도 불구하고 만족 하시지는 않을 것 입니다. 이 문제를 당회 차원에서 다시 의논하겠습니다.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누구든지 교회 사역에 오해가 있거나 불만이 있는 것을 그냥 게시판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혼동되게 하는 것 보다 차분히 만나 한번 만이라도 이야기하는 쪽을 택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부족함과 불충함 때문에 이런 일들이 생겨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는 교회 전체와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한다고 하지만 본인들에게는 섭섭함이 없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저와 교회 일군들의 한계입니다.용서와 사랑을 구합니다.

내일 사랑을 설교할 부족한 목사 올립니다.
 

quale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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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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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tal Status
Married
지나아빠
[FONT=바탕]이영자님, 힘네세요. [/FONT]

[FONT=바탕]우리 모두가 주의 종입니다. [/FONT]
[FONT=바탕]당신하신 일과 기도는 많은 분들이 하고 싶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FONT]

[FONT=바탕]당신의 용기있는 건의가 저도 아이의 아빠로써 우리의 헌금으로 지어진 교회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FONT]

[FONT=바탕]일의 시작이 당신이였다면, 그 마무리는 당신의 건의본 우리의 관심입니다.[/FONT]

[FONT=바탕]감사드리고, 함께 반영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FONT]

[FONT=바탕]지나아빠.[/FONT]

2009.08.26 12:05:08
주의백성


[FONT=바탕]올리신 글을 읽으면서 이집사님께서는[/FONT]
[FONT=바탕]누구보다도 교회를 사랑하시고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시기에[/FONT]
[FONT=바탕]이런 건의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FONT]

[FONT=바탕]우리 주님께서 이집사님께 평안을 주시고 축복해주시길[/FONT]
[FONT=바탕]기도합니다.[/FONT]

[FONT=바탕]이 글을 읽으시면서 어떤 분은 깊이 공감하는 분도 계실 것[/FONT]
[FONT=바탕]이고 뭐 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표현하여야 할 필요가 있을[/FONT]
[FONT=바탕]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FONT]

[FONT=바탕]그러나 위의 댓글에서 담임 목사님께서도 말씀하셨다 시피[/FONT]
[FONT=바탕]이집사님의 글은 우리 모두가 진지하게 교회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FONT]
[FONT=바탕]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FONT]

[FONT=바탕]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우리 모두가 교회에 대해[/FONT]
[FONT=바탕]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시기 위해 이 같은 글을 허락하셨다고[/FONT]
[FONT=바탕]믿습니다[/FONT]

[FONT=바탕]하옇든 글을 올리신 이집사님과 또한 올라온 글을 따뜻하게[/FONT]
[FONT=바탕]대하고 답변해주신 담임목사님 모두께 감사의 마음을[/FONT]
[FONT=바탕]전하고 싶습니다.[/FONT]

[FONT=바탕]그리고 이집사님이 올리신 건의는 교회를 위하여 결코 헛되지 않고[/FONT]
[FONT=바탕]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FONT]

[FONT=바탕]이 일로 인해 우리는 함께 고민하고 진통하면서 교회는 더욱 정화되고 성숙해지며[/FONT]
[FONT=바탕]발전해 나간다고 믿습니다.[/FONT]

[FONT=바탕]간절히 바라옵기는 교회의 "자유 계시판" 에는 어느 누구나[/FONT]
[FONT=바탕]자신의 솔직한 의견과 깨달음을 정말 자유롭게 말 그대로[/FONT]
[FONT=바탕]자유 계시판에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FONT]

[FONT=바탕]어떤 때는 자유 계시판이 아닌 "통제 계시판"이라는 느낌이[/FONT]
[FONT=바탕]들 때가 있어서 자유롭게 글을 올리고 싶어도 올리지 못하는[/FONT]
[FONT=바탕]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저 혼자만이 느끼는 생각인지[/FONT]
[FONT=바탕]모르겠습니다만...)[/FONT]

[FONT=바탕]정말로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자유 계시판" 이 되었으면[/FONT]
[FONT=바탕]합니다.[/FONT]
[FONT=바탕]교인과 교인 , 교인과 목회자간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며 교제[/FONT]
[FONT=바탕]하고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판단하지 않고 존중해주는[/FONT]
[FONT=바탕]자유게시판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FONT]

2009.08.27 18:53:39
감사
[FONT=바탕]감히 글을 올려봅니다.한국의 모 큰 교회들은 자유게시판이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입니다. [/FONT]
[FONT=바탕]단소리도 쓴소리도 있다는 얘기지요. 오히려 그교회 목사님은 이렇게 글을 올려 놓으셨더군요. [/FONT]
[FONT=바탕]쓴소리 많이 해달라고. 그래야 우리 성도 모두가 더 돌아보고 반성하고, 하나님앞에 더 성숙해 갈 수 있다고요. 그리고 그런 글들에 답변을 다시면서 때론 사과도 하시곤 하셨는데 너무나 보기좋고 더 신뢰가 가곤했습니다.[/FONT]
[FONT=바탕]그런데 큰빛교회 게시판은 조금만 쓴소리가 들어가도 금새 삭제가 되곤해서 그게 더 신앙생활 하는데 걸림돌이 되더군요..[/FONT]
[FONT=바탕]세상의 게시판도 안그러는데, 교회 게시판에서 그런일이 종종 벌어지니 도대체 성경내용만 올리라는것인지 너무 불분명 스럽고. 또 이름을 밝혀야만 한다고 하는데, 때론 성도들 성격과 개성에 따라 밝히는걸 원하기도, 원치 않기도 하는데, 그걸 곡해해서 안좋은 글 올리니 이름 안밝힌다고 오해를 하곤 하는 부분들은 오리려 매끄럽지도 성숙하지도 않은 태도 같습니다. [/FONT]

[FONT=바탕]이영자 집사님의 용기에 정말 큰 박수를 보냅니다. [/FONT]
[FONT=바탕]그리고 저도 느끼는 부분이지만 큰빛교회가 참 좋은 부분들이 많지만. [/FONT]
[FONT=바탕]교회 교육에 소홀한 부분이 많은것은 사실임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교육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써 저도 많이 느끼고 있고, 또 굉장히 아쉽고, 빨리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FONT]
[FONT=바탕]하나님앞의 꿈나라들 아닙니까...미래 이 교회를 이끌어 갈 사람들이 영아부터 중고등부 청년부 모든이들 아니겠습니까.[/FONT]
[FONT=바탕]이 기회를 통해 큰빛교회도 그동안의 교회 웹사이트 역할에 있어 너무 강압적이고, 미성숙함을 보이지 않았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FONT]

2009.08.27 22:06:25
큰빛교인
[FONT=바탕]이영자 집사님께서 올리신 글과 목사님의 답변을 보았습니다.[/FONT]
[FONT=바탕]어느 누구나 이글을 보시고 시원함과 답답함을 느끼실거라는 생각이 든답니다.[/FONT]
[FONT=바탕]자유게시판에 용기를내어 글을 올리신 이영자 집사님께 감사 드리며[/FONT]
[FONT=바탕]전체적인 상황을 설명해 주시면서[/FONT]
[FONT=바탕]"교회 모든 부서의 책임자들이 수십번 모여 의논하여 결정한 일이기 때문 입니다" 라고 답변을하신 목사님의 글에 의견을 드립니다.[/FONT]
[FONT=바탕]큰빛교회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목장을 통한 방법은 어떻실런지요?[/FONT]
[FONT=바탕]교회내 문제가 발생 됬을시 각 목장에서 목원들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의견을 나눈 뒤[/FONT]
[FONT=바탕]그 결과를 목자(대표)를 통하여 교회에 전달하는 방법은 어떤가 싶답니다.[/FONT]
[FONT=바탕]물론 민주주의 방식에의한 목원들의 다수결 의견을 따르며 이를 목자가 목장의 대표로[/FONT]
[FONT=바탕]목자회의에 참석하여 행사하는 방법이 되겠네요.[/FONT]
[FONT=바탕]다수와 소수의 의견이 나오게 되겠지만 소수는 당연 다수의 결정에 동의 할거랍니다.[/FONT]
[FONT=바탕]목사님이 언급하신 건축 담당자나 교역자나 당회 서기 등등 많은분들이 교회를위해 열심히 의논하시고 결정하신 일이지만 정작 교인들의 의견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많을거랍니다.[/FONT]

[FONT=바탕]능력 부족으로 항상 한발 떨어진 거리에서 교회운영을 지켜보는 성도로서 짧은 소견을 내 봅니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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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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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13.00
Faith
Christian
Marital Status
Married
2009.08.29 12:10:19
사무엘 맘
집사님께서 이 주후에는 자진해서 올린 글을 지운다고 하셨는데
글이 지워지기전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집사님과는 다른 의견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집사님과는 감히 비교할 수 없을만큼 짧은 이민 과 신앙 생활을 갖었습니다.
새내기 중에도 새내기..한마디로 초보 중에도 왕 초보입니다,
그런 제가 감히 사랑에 용기를 얻어 글을 올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집사님에게 특별히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과 긍휼이 집사님의 뜻과는 다르게.다른 이들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 을
아시는지요?

집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잠시 고슴도치 이야기가 생각 났습니다.
삼 만개가 넘는 가시를 안고 있는 고슴도치..그 가시로 인해 고슴도치는
늘 혼자 였습니다.어느날,
그 고슴도치는 너무나 외로워서 다른 동물들을 찿아 나섭니다.
"나 너무 외롭다고,, 나 너무 힘들다고".. 그러면서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안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동물들은 고슴도치를 거들 떠 보지도 않고 모두 도망 갔습니다.
그 이유는 고슴도치가 갖고 있는 가시 였습니다.
그 가시가 내게 상처가 될까봐 모두 도망 갔습니다.
집사님!
상처가 없는 사람은 이세상에 하나도 없겠지요?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 부터 상처를 받는
연약한 존재가 바로 인간 이니깐요.
자신이 경험한 상처를 건강한 태도로 받아 들여서 다른 이들을 돕는다면 그보다 아름다운
일은 없겠지요. 집사님의 글은 건강한 태도와는 거리가 먼 , 수 만개의 가시를 안고 사는 고슴도치 같았어요.어쩌면 우리 모두는 내가 갖고 있는 가시로 남에게 상처를 주면서 "나 외롭다. 나 아프다."절규하는 고슴도치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모두가 고슴도치에서 상처받은 치유자로 거듭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시작 하려고 합니다.

적어도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구별 지어진 그리스도인 이라면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대해 각별히 조심 해야 될것 같습니다,
성경 말씀대로라면 우리가 주안에서 용서 못할 것도 없으며 용납 하지 못할 것도 없지 않나요?
도저히 용서 할수도, 용납 할수도 없다는 집사님의 말씀은 사람을 낙심 시키는 말로써
그리스도인이라면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지 극단적인 것은 옳지 않습니다.

솔로몬은 이렇게 충고 합니다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너무 의인 이라고 잘난척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닐까요? 인간은 결코 완전할 수 없으니 무엇이든지 극단적이 되지 말라는 말이겠지요.
우리가 극단주의를 지지 하지 않는 것 은 인간의 어떤 생각도 전적으로 옳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극단주의는 상대를 죽이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퇴장 시키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 좋은 예가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 아닐까요?
그들은 극단주의자로써 서로 협력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마침 저번주 목사님의 설교 제목이"이 모든것에 사랑을 더하라"였던것 같습니다.

"사랑이 있으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사랑이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사랑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모든 허물도 다 덮어줄 수 있다.
우리 큰빛 교회가 다른것은 다 없어도 사랑이 충만한 성도,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는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그런데 아닌것 같습니다.목사님의 말씀이 전부 맞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집사님의 글을 읽다 보면 집사님께서 교회와 약한자들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짐작이 갑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 사랑이 올바른 것 만은 아닌것 같아요.
저역시 큰빛 교회를 사랑 한다는 허울 아래 또 다른 아픔과 잘못을 범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집사님께서는 큰빛 교회 교인인것이 한심하고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하셨는데
저역시 같은 생각 입니다. 집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분명 이유는 다릅니다.
저의 이유는 20년 넘게 큰빛 교회를 섬긴 믿음의 선배인 집사님께서
그토록 혹독하게 교회를 펌하 시킨것 때문입니다.

1, 자유 게시판이라는 것은 도배 ,비방, 욕설 ,광고 홍보등 피해가 가지 않는 글을 마음껏 올리는
그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고 놀 수 있는 쉼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사님의 10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기 위해서 사용하는
게시판이 아닙니다. .(집사님께서 표현하신 내용 그대로를 인용한 것 입니다)
이 게시판은 우리 교회 교인 뿐만이 아니라 토론토... 아니, 전 캐나다 지역과 세계의 모든 한인들이 함께 보는 것 입니다.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앙천이타 라고 누워서 침뱉는 격이 된것 같습니다.
자유 게시판도 좋고, 자유스러운 표현도, 좋은데 지나치면 모자람 보다 못하다는
말이 이럴때 쓰는 것 같네요.



2.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자체가 나쁘다거나 잘못 이라고 할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서로 다른것들을 비교 할때는 원칙이라는 것 이 있습니다.
환경과 입장, 처해진 위치,,...
은혜 교회 와 저희 교회는 교회 방침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 들이 다를 것 입니다. 무조건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오늘날 사회병폐의 하나가 바로 비교의식 입니다.
옆집 아내는 어떻고... 옆집 남편은 어떻고,,,어린 아이들조차 남의집 아이와 비교 하는것을 몹시도 싫어합니다.(집사님의 경력과 연륜이라면 충분히 아실것 입니다)
집사님께 묻고 싶습니다.
은혜 교회를 만약 방문 하지 않았더라면 과연 이런 글을 올렸을까요?

3. 표현의 자유는 인정합니다,그러나 집사님의 극단주의적 표현이 성도들을 부화뇌동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입니다.
집사님의 글처럼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유배라는 표현(죄인을 먼곳으로 추방함)은 지나치다고 봅니다.
그 아이들을 캄캄하고 어두운 곳으로 유배 시켰다고 말씀 하셨는데 , 그 말씀을 읽고 저도 어린 아들을 둔 엄마로써 마음이 무겁고 부끄러웠습니다.
엄마들이 무지해서... 능력이 없어서,, 힘이 없어서,,, 그런 결정을 따른것 처럼 들렸습니다.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권사님들에게도 자격 운운 하시는것은 인신공격과 다름이 없습니다,
결국 그런 글들이 부화뇌동을 일으키는 요소가 됩니다,
집사님 만큼이나 어머니들도(권사님들) 제 자식들을 사랑하고 보살피기 원합니다.
자식 사랑하는 것으로 따지면 어디 어머니 보다 더한 사람이 있겠습니까?
별다른 문제가 없어서 그 결정을 따른것이 아니라 교회측에서 이미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기에 받아들인것 입니다.그러나 문제나 의견이 생길때는
언제라도 조율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집사님의 그 훌륭한 이력과 화려한 경력으로 미리 도움을 주셨으면,,,
아니면 지금 이라도 영아부에서 그 사랑이 넘치는 마음으로 봉사 를 하시면 어떨련지요?
그러나 아마도 거절 하시겠지요? 캄캄한 지하실에서 아이들을 돌보는것은 양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못하시겠지요.

4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새 성전을 주셨는데 왜 우리는 감사 하지 못한가요? 옛날 성전에 비하면
모든게 비교할 수 없을만큼 좋은데 우리는 왜 감사하지 못하나요? 호사다마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좋은 일 뒤에는 반드시 나쁜일이 생긴다고 하더니,,,,



5 동물의 세계에도 질서 라는게 있으며 가정에도 위계질서가 있습니다.
그 질서라는게 무너지면 혼동과 파괴와 불안이 찿아 옵니다 .맹목적인 권위의식이 큰빛 교회에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공동체의 분열을 야기시키는 위계질서의 파괴도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질서가 무너지면 그 뒤에는 혼란과 아픔 밖에 없습니다.
집사님의 좋은 의견들이 결국 다른이들의 눈에는 집사님의 월권으로 비쳐질 수 도 있습니;다.
교회의 지도층이 일단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일단은 순종하는 미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던데)
작은 의견도 귀담아 들어줄 교역자, 사역자들이 저희에게는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대의명분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억울해도,, 답답해도,, 가령 이치에 안 맞아도 따라가야 하는게 법 아닐까요?
악법도 법 이라는말이 있듯이,,
사공이 많으면 그 배는 결국 산으로 갈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

6. 이런글들을 올리기전에,,, 정말로 진정으로 큰빛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담당 전도사나
목사님, 권사님들과 충분히 대화 하시고 의견을 나누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뒤에는 우리의 아이들이 늘 보고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었으면 합니다.
상대방이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갖었다고 , 그 생각이 잘못 되었다고
그때마다 갑론을박(서로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고 남의 주장은 반박 함) 을 해서는 안되겠지요.일단 내린 결정에 순복 하고 정 아니다 싶으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 맨 마지막 방법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자유! 참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내가 누린 자유가 다른이에게는 속박이 되고 상처가 됩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방종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우리의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진정 표현의 자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문제에 봉착했을때 사랑과 협력과 이해로 풀어가는 지혜로운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번일로 교회일을 하시는 몇몇분들은 의욕 상실과 상처를 받았을겁니다.


어찌보면 정말로 침소봉대 한 일을 가지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서로 아픔과 상처를 을 준것 같습니다,

모든것에 부족한 왕 초보인 제가 감히 용기를 내어 글을 썼습니다,
지나친 결례가 되었다면 사랑으로 덮어주세요


목사님의 설교 말씀처럼 이번일을 계기로 우리 큰빛교회가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거듭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초신자 사무엘맘



2009.08.31 19:38:45
성도
[FONT=바탕]제가 알고 있는 이영자 집사님은 신앙으로나, 성품으로나 참으로 본이 되시는 좋은 분이셨습니다. 늘 말없이 뒤에서 봉사하시고. 주위에 기도가 필요한 경우 중보기도로서 힘을 쓰셨던 좋은 분이셨습니다.[/FONT]
[FONT=바탕]이렇게 용기내어 말씀하신데는 깊은 사고와 기도가 있었고. 누구보다도 큰빛교회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더 아픔도 크셨을거라는 생각을 해보며, 제 삼자 입장에서 그분에 대한 오해나 비판이 없었으면 합니다.참으로 사랑하는 분중의 한 분 이십니다.[/FONT]

2009.08.31 22:03:54
불신자
[FONT=바탕]안녕하세요.[/FONT]
[FONT=바탕]불신자입니다.[/FONT]
[FONT=바탕]저는 주위에있는 지인들이 교회에 나오라고, 하나님을 믿으라고 권유하길래,[/FONT]
[FONT=바탕]제가 맘에드는 교회를 선택하고자 우선 여러 교회 홈페이지를 둘러보게되었습니다.[/FONT]
[FONT=바탕]둘러보던중...[/FONT]
[FONT=바탕]우연히 이글의 조회수가 많길래 무슨내용인가해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FONT]
[FONT=바탕]이글과 댓글들을 모두 다 읽은 후 저는 교회에 정말 나가야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FONT]
[FONT=바탕]제가 주위에서 듣는 기독교인들이 흔히 말하는, 예수님의 그 크신사랑, 남을 용서할줄 아는마음, 등등[/FONT]
[FONT=바탕]은 온대간데없고, 예수님의 사랑을 거론하며, 예수님의 이름안에 온갖 고상과, 남을 생각하고, 사랑하고, 아끼는척하며, 사실은 저깊은 내면에는 자기의 이익만 따지고, 비판하며, 예수님의 이름이란 그늘안에서 무슨 말들이 이렇게 많는지. [/FONT]
[FONT=바탕]100명이 있으면 100이다 같을수는 없습니다.[/FONT]
[FONT=바탕]누군가의 희생은 기독교단체에서만이 아닌, 세상에서도 이루워집니다.[/FONT]
[FONT=바탕]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 또 용서는 부족한거같군요.[/FONT]
[FONT=바탕]저같은 불신자는 이글의 최초 글쓴이와, 댓글한사람들, 모두 다 똑같이 보입니다.[/FONT]
[FONT=바탕]이게 진정한 기독교인의 모습인가요?[/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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